방콕에서 코따오 가는 법

코따오(또는 코사모) 섬은 태국의 느름과 코포타치 라치루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신비로운 아시아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 섬은 매혹적인 자연 풍경과 푸른 바다, 화려한 일몰로 유명하며, 편안한 휴양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목적지입니다.

코따오는 다이빙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바닷가를 자랑합니다. 

코따오 섬은 태국의 최대 동부 섬으로,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화이트 샌드 비치가 매력적입니다. 해변가에서는 옥수수와 코코넛 등을 파는 가게들과,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 섬은 또한 파티와 노래로 유명한 풀문 파티가 열리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풀문 파티는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보름달이 뜨는 날 밤마다 열리며, 해변가에서 대규모 파티가 이루어집니다. DJ의 음악과 파티 분위기가 공기를 채워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코따오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가는 교통편이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교통수단을 거쳐서 가야하는데 크게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카오산로드에서 롬프라야 슬리핑 버스 타고 춤폰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② 비행기로 코사무이 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③ 비행기로 수랏타니 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④ 기차로 춤폰 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1. 카오산로드에서 롬프라야 슬리핑 버스 타고 춤폰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카오산로드에서 오후 9시에 출발하는 롬프라야 슬리핑 버스를 타고 약 9시간~11시간을 걸려 춤폰항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항구에서 바로 코따오로 들어가는 페리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일반버스 1250바트, VIP 버스 1450바트이며 VIP 버스는 2-1의 배열로 되어 있고 간식과 물, 담요가 제공됩니다. 얼마 차이 안나니 다들 VIP버스 이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롬프라야 버스는 체크인 시간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오후 7시30분 ~ 오후8시에 미리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셔야 좌석배정과 발권이 완료됩니다. 좌석은 2층 제일 앞자리를 추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버스 내에 화장실이 있으며 중간에 다른 터미널과 휴게소에 정차합니다. 이 때 휴게소의 화장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항구에 도착하면 오전 7시부터 롬프라야 페리에 체크인하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춤폰 항구에서 코따오 까지는 약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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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행기로 코사무이 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한국에서 방콕으로 방콕 공항에서 바로 꼬따오로 가시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경로입니다. 우리나라 항공편은 돈므앙 도착, 수완나품 도착, 두 경로 모두 가능합니다. 코사무이행 비행기는 대부분 수완나품에서 출발하는데요. 돈므앙 공항으로 도착하신다 하더라도 수완나품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점이라고 하다면 코사무이행 비행기편 가격이 비싸다는 것인데요. 코사무이는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만큼 물가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택시비가 비싸기로 유명하죠. 일단 다른 태국 국내선 보다 코사무이행 항공편 가격이 비싸고, 코사무이공항에 도착한 후 페리를 타러 피어로 이동해야 하므로 코사무이 택시나 드라이버를 한 번은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격이 가장 큰 단점이겠네요.

 

3. 비행기로 수랏타니 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비행기로 수랏타니도 갈 수 있습니다. 코사무이행 항공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국내선 공항인 돈므앙 공항에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역시 수랏타니 공항에서 택시 등을 이용하여 피어 이동한 뒤 그곳에서 꼬타오행 페리를 탑승해야 합니다. 

 

4. 기차로 수랏타니 가서 페리/보트 타고 입도하기

 치앙마이가 한달살기 여행지로 부상하면서 더불어 태국 기차 여행의 관심도가 높아졌는데요.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또 버스와는 다르게 완전히 누워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누워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착이 잘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페리시간을 빠듯하게 생각하시고 있거나 연착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코따오 섬은 자연 경관과 해양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즐거움과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섬 전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거리 음식점에서는 태국 요리의 대표적인 메뉴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선한 해산물과 향신료가 풍부한 요리들은 현지 식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해변에서 발견되는 쇼핑 거리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기념품과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섬 주변에는 암초와 환상적인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스팟이 풍부합니다. 특히, 코따오 해상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산호초와 희귀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놀라운 활동뿐만 아니라, 코따오 섬의 문화적인 면도 매력적입니다. 현지 사람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 전통적인 축제, 신비로운 절과 사원들, 그리고 유서 깊은 역사적인 유적들이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코따오 섬은 현대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휴식과 모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이상적인 목적지입니다.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시아의 보석 같은 곳입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관광을 지향하여 자연과 문화를 보호하며 여행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따오 섬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경험을 즐기면서 자연을 지키는 책임있는 관광객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