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보홀
실천중이다
벌써 4번째 보홀
솔직히 프리다이빙,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다른 여러 나라들을 가봤지만
필리핀만큼 바다가 예쁜 곳이 없다!!
여러 곳 다니다가
결국 보홀로 돌아오는 중
ㅋㅋㅋ

이번에는 프리다이빙 강사인 깡지언니가 추천해준
시키호르 (시키홀) 섬을
가기로!!!
그래서 일정이 쫌 다르기도 하고
처음으로 우리나라 lcc 항공사를 이용해서
새벽도착시 숙소까지 이동하는 경로가
많은 사람들한테 유용할 것 같아서 올려본다
우리나라 lcc항공은
대부분
필리핀 보홀 팡라오 공항 도착시
새벽 1~2시정도
실제로 도착하면 한국인 밖에 없다
ㅋㅋㅋ

보홀 공항은
매우 작다
국제선 공항과 국내선 공항이
한 건물
그냥 옆문이다
공항이 너무 작아서
공항 노숙할 공간 1도 없음
좌석도 없음


나는 이번에
아침 페리로 시키호르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탁빌라란 항구로 이동하여
항구 앞 호텔에서 잠만 자고 나오기로 했다
공항에서 탁빌라란 항구까지 4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 것!
공항에서 알로나 비치까지는 툭툭이로 한 10분 정도 소요
그리고 공항에서 알로나 비치로 이동하는 분들이여도
나오면 어차피 공항 노숙할 곳도 없고
새벽시간이라 툭툭이도 거의 없거니와
무엇보다도
다른 한국인들은 미리 예약해서
툭툭이든
호텔 차량이든
0.5박할 스파 차량이든
모두들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다들 부지런해~~~)
아무 예약도 안한다면
달랑
새벽에 나 혼자 공항을 지키게 될 수 있다,,
어찌됐든 숙소는 이동할 수 있겠지만
(앞에 호객하는 택시 기사님 있음)
쵸큼 외롭다,,,ㅋㅋㅋ
그래서 왠만하면
예약하시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낮에 버스로 이동했던 후기는 여기 있음
인터넷 서치로 찾아낸
슈퍼스타
가미
가미의 카카오톡 QR 연락처는
맨 밑에 있음

공항에서 알로나비치 까지 200페소
공항에서 탁빌라란항구까지는 500페소 (낮에는 400페소)
이날 가미 다른 예약 손님이 있어서
본인은 못간다고
친구를 대신 보내준다고 했다
공항에 내려서 툭툭이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가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가미
보홀 핵인싸인듯


가미친구 빈센트 기사님이
툭툭이 앞에 GAMY 문구를 달고 오셨다
ㅋㅋㅋㅋㅋㅋ
가미도 같이 나와서 안내해줌
빈센트도 완전 친절하시고
나는 프리다이빙을 하는데
기사님은 스쿠버다이빙 가이드 였다고 한다
보홀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을 설명해주심
(보홀섬 밑에 동굴이 엄청 많다하심)
바다 입수시 주의사항이랑!
유익하고 친절하셔서
빈센트 기사님이랑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떨면서 가다보니
금방 항구에 도착했다
야간 운전인데다가
항구까지는 거리가 쫌 있어서
기사님 드시라고
아몬드를 사왔는데
빈센트 인생에 두번째 아몬드라고 하셨다
보홀은 아몬드 수입이 어려워서 엄청 비싸다고..!!
첫 아몬드도 선물받은거라고 하셨다
괜시리 또 뿌듯하고만~~


항구앞 가성비 숙소
도착하니까
진짜 칠흙같이 어두워서
빈센트 기사님이
짐도 들어주고 건물 안까지 안내해줬다
왕친절
진짜 잠만 자면 돼서
항구에 걸어갈 수 있는 숙소로
예약했다
조식준다길래
완전 가성비 미챴따~~~
했는데
내 페리 시간이 너무 일러서 먹지는 못했다ㅠ
바보,,,ㅎ,,

보홀 핵인싸
가미 카카오톡 QR

(가미 님 에게 공유허락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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